[구미 산동면] 전국에서 유일한 '제3회 산동 의우 위령제' 열려

  • 등록 2015.11.27 06: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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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로 부터 주인을 지킨 소의 의로움 기려

 

[뉴스경북 사회부/옥범수 기자] 구미 문화원 산동면분원(분원장 김한기)에서는 2015. 11. 25(수) 오후 2시부터 산동면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동 의우 위령제를 개최했다.

 

의우총은 산동면 인덕리 경운대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랑이로부터 주인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쳐 호랑이와 싸운 소의 의로움을 기리기 위해 조선중기에 조성되었다. 현재는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0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 위령행사는 제3회째로 전국 최초의 의우 위령제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한기 구미문화원 산동분회장은 이번 행사가 우천으로 인하여 의우총이 아닌 산동면복지회관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개제, 묵념, 위령사 등의 의식행사를 통하여 인정이 메말라가는 요즘의 각박한 세태와 대비되는 의우 위령제가 인간으로서의 삶의 도리와 전통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 주민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였다.<자료제공,신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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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옥범수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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