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인스빌 한인회, 독도박물관에 후원금 기부
[뉴스경북 문화부/김장희 기자]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주 하인스빌 한인회는 미국 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커피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백만원을 독도박물관에 후원금으로 보내왔다.
박길순 하인스빌 한인회장은 바자회의 수익금을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민우 주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사의 조언을 받아 수익금을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박길순 하인스빌 한인회장은 “하인스빌 한인회원 수는 1,000여 명으로, 미국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한인회지만, 독도를 사랑하고 지켜나가고 싶은 교민들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크다. 그리고 비록 후원금의 액수는 적지만 독도와 관련한 좋은 일에 이 후원금이 사용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국내에서 전국민독도밟기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독도수호 및 홍보활동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해외에서도 한인들이 주축이 된 뜻 깊은 독도사랑 운동과 후원금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울릉군은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자료제공,독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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