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성과보고회, 이틀간 김천시에서 열려

  • 등록 2015.12.15 22: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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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우수시군(대상 포항시, 최우수상 경산시·의성군 등) 시상

도민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평생교육은 계속된다!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위해 한 자리에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군 평가 ‘대상’ 포항시 수상 모습 (사진 왼쪽 신희욱 평생교육과장)

 

[뉴스경북 문화부/김장희 기자] 도내 곳곳의 평생교육 전도사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경상북도는 15일 ~ 16일 양일간, 김천 파크호텔에서 평생교육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상북도 평생교육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도 평생교육 사업의 추진성과를 돌이켜 보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도 및 시·군, 교육청 담당 공무원은 물론 평생교육진흥원,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원 등 도내 평생교육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특히, 2015년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개 시군을 포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포항시, 최우수상은 경산시(평생학습도시)와 의성군(일반도시), 우수상은 칠곡군(평생학습도시)과 군위군(일반도시), 장려상은 구미시(평생학습도시)와 상주시(일반도시)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포항시는 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우수한 평생교육 추진체제를 구축하고,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산시는 평생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기반으로 주말을활용한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했고

 

의성군은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역의 관심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칠곡군은 마을별 성인 문해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인문학이 있는 할매할배의날 행사를 적극 추진한 점,

 

군위군은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전문교육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봉사활동으로 연계시킨 점 등이 돋보여 우수상을 차지했다.

 

끝으로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회원 도시로서 전국행사인 제7회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구미시와,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비문해자를 위해 마을별 성인문해교육 사업과 한글교실을 적극 추진한 상주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평생학습박람회 결과보고회에서는 지난 9.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포항시 해도공원 일원에서 열린‘제3회 경상북도 평생 학습박람회’의 성과와 개선점을 짚어보고 차기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의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실적보고가 진행됐으며, 특히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10개소),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6개소), 지역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14개소) 등에 참여한 기관·단체의 추진사례 및 성과 발표를 갤러리 워크(모든 참여자가 회의장을 돌며 토론)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로 하여금 집중력과 흥미를 유발시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 윤위영 새마을봉사과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평생학습은 개인과 지역, 나아가 국가의 장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에서 소임과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100세 시대 평생학습 체제구축을 위한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시군 및 평생교육진흥원 등과 함께 성인 문해교육, 지역 특성화사업, 찾아가는 도민 참여교육,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등 도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제2, 제3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자료제공,새마을봉사과>

 

 

 

 

 

문화부/김장희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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