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생태길 안내책자 제작

2016.02.08 13:28:39

[울릉군] 사람과 자연,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스토리(story)로 흥미유발

 

 

[뉴스경북/김두래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늘어나는 도보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색다른 친환경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울릉도 옛길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울릉 생태길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포중이다.

 

책자 구성은 울릉도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총 9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별 소개, 이동경로 그리고 주변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자원 안내 등을 수록하여 탐방객의 흥미 유발과 동시에 친근한 안내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릉 생태길 코스 현황》

 

* 제1코스 : 관광객들이 울릉도를 처음 맞이하는 항구에서 시작하는 “행남해안 생태길”

* 제2코스 : 울릉읍과 북면을 연결하는 “내수전 정상~석포 생태길”

* 제3코스 : 북면지역을 관통하는 “석포~현포 생태길”

* 제4코스 : 울릉도의 시작점인 “천부~나리분지 생태길”

* 제5~6코스 : 울릉도 개척의 역사를 간직한 “현포~학포 생태길”, “태하~남양 생태길”

* 제7~8코스 : 근대화된 울릉도를 만나볼 수 있는 “남양~옥천 생태길”, “옥천~울릉 의료원 생태길"

 

 

이번에 소개할 ‘울릉 생태길’은 새로 만들어진 길이 아니라 과거부터 울릉도 주민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걷던 옛길을 재정비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섬 고유의 원시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탐방객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하고 길을 걷고 싶은 호기심을  갖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 생태길’은 울릉도 개척당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 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깃든 옛길을 복원하여 울릉도만의 특유의 관광자원과 어우러지는 생태길을 조성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아울러 코스별로 특화된 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여 “울릉 생태길이 명품 도보 탐방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문화관광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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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김두래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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