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날뫼북춤보존회, 시민 소망성취 기원하는 지신밟기 개최

  • 등록 2016.02.12 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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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 11.(목) 09:30, 대구시청 앞을 시작으로 순회 개최

 

 

 

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보존회(보유자 윤종곤)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소망성취 등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펼친다.

 

[뉴스경북/김현성 기자] 지신밟기는 한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많이 행하여지는데 시민들의 각 가정이 평안하고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날뫼북춤보존회와 비산농악보존회가 함께하는 지신밟기 행사는 2월 11일(목) 오전 9시 30분, 대구시청 앞을 시작으로 시 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원 등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일깨우는 한편, 대구 시민들의 소망과 바람이 모두 이뤄지기를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기원한다.

 

날뫼북춤보존회는 1953년 창단, 1984년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문화 보존 및 전승에 앞장서 오고 있다.<자료제공,문화유산팀>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

 

○ 문화재지정 : 1984. 7. 25.

- 보유자 : 윤종곤 (62. 3. 21生, 2대)

 

○ 날뫼북춤

- 대구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되어온 민속춤으로 경상도 특유의 덧배기 가락에 맞추어 추는 춤이다. 비산농악 등과 그 뿌리를 같이 하지만 특히 북만을 가지고 추는 북춤으로 발전한 점이 특징.

- 지정 당시의 편성은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북12, 쇠1, 장고1, 징1), 연행과정은 정적궁이-자반득이(반직굿)-엎어빼기-다드래기-허허굿-모듬굿-살풀이굿-덧배기로 이루어진다.

 

 

 

 

 

 

 

 

문화부/김현성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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