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다문화 가족들이 만든 특별한 설 이야기

2016.02.13 09:15:27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날 추억하기, 우리는 하나!」제4회 다문화 화합행사 개최

 

 

 

[뉴스경북/김장희 기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일(금), 베트남·일본·중국 등 결혼이민자들이 고향에서의 설날추억을 되살리고, 지역주민들과 다문화 음식과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설날 추억하기, 우리는 하나!'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2013년 베트남결혼이민자 자조모임에서 처음 시작한 후 올해 네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베트남 설날인 ‘뗏’을 비롯하여 각 나라별 설날모습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팃코다우, 짜란, 짜루아 등 베트남·일본·중국 등 각 나라별 다양한 전통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지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해를 더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은 물론 일본·중국 등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영양군(군수 권영택)에서도 지역의 새로운 문화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각 나라별 전통의상 공연, 참석아동들에 대한 세뱃돈 주기,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로 결혼이민자 화합의 장으로서 명절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제고 및 사회적 연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참석자들이 전했다.<자료제공,주민생활지원과>

 

 

 

 

 

 

 

 

 

 

문화부/김장희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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