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정상윤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농촌인구의 노령화 및 부녀자의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목적관리기, 농용운반차, 콩탈곡기, 비료(퇴비)살포기 등 600대의 생산비 절감용 중소형 농기계를 공급 지원한다.

농촌일손 부족 완화에 기여하고 논․밭작물 기계화가 가능한 지역실정에 맞는 중소형 농기계를 농가당 200만원 한도로 50% 보조하여 상반기까지 공급 완료해 영농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금년 지원대상 농가로 선정되지 못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주시에서는 “지난해 보다도 공급지원 농기계 대수가 210여대 증가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 및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소형농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청 및 문의; 읍면동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639-7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