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희귀 난 영천에 온다

  • 등록 2016.03.11 1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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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 최초로 새봄을 알리는 전국 난 명품박람회 열려

 

 

[뉴스경북 = 정상윤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난사랑 문화를 고취시키기 위해서『2016 영천 대한민국 난 명품박람회』를 유치하여 오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한국춘란회, 대한민국자생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희귀 난 1,000여점이 전시되며, 평소 시민들이 볼 수 없었던 명품 난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원예로서 대중성 있는 다양한 난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작품을 출품한 춘란 동호회 회원은 전국에 4만명이 활동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환경제어만 잘 해주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춘난 재배이다.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난 경매에서 난 한 촉에 1억2천만원의 경매가로 낙찰되기도 했다.

 

본 대회를 준비한 윤정만(71) 한국난문화협회 경북협회장은 “어느 행사보다 알차게 준비하여 영천의 도시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춘란의 향기를 흠뿍 느끼게 하여 난이 대중문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기술지원과 이중종 과장은 “영천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국 난 박람회이고, 명품 난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휴일을 이용해 영천실내체육관을 찾아 춘란의 향기와 봄 기운을 한껏 안아 가시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문의,기술개발담당 054-339-7382>

 

 

[2012년 목포시에서 열린 난 대회 모습]

 

 

 

 

 

문화부/정상윤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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