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안동의 아이들에게 판소리 혼 일깨우는 정옥향 명창

2016.03.12 21:17:35

[안동시] “안동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창배출은 물론 판소리 저변확대, 영재발굴 및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

 

 

 

 

정옥향 명창 판소리 특별강좌

 

전통문화도시 안동! 판소리로 응답하다

 

[뉴스경북 = 김현성 기자]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이재원)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안동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옥향 명창’의 신명나는 판소리 특별강좌가 열리고 있다.

이 강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 ‘정옥향 명창’이 판소리 불모지인 경북 북부지역에 판소리를 널리 보급하고자 안동시에 재능기부 형태로 무료특별강좌를 제안해 성사된 ‘판소리 영재 발굴‧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치‧초등부 40명의 수강생이 수업에 열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4월 11일(금)부터는 안동시 북후면에 소재한 화북어린이집에서 20명의 어린이가 수업에 참여해, 남도민요 특유의 발림과 부채가 동원된 우아하고 수려한 자태를 보여주는 판소리를 다양하고 재미있게 배운다.

또한, 지난 2월 26일(금)에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배운 “사랑가” 등을 깜찍하게 선보인 1회 정기발표를 가졌으며, 앞으로 2개월에 한 번씩 정기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옥향 명창은 서울에서 안동으로 주소를 옮기는 등 이곳 안동을 중심으로 한 판소리 재능기부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안동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창배출은 물론 판소리의 저변확대와 영재발굴 및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판소리 특별강좌는 유치‧초등부를 중심으로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054-841-2330)에서 수시모집중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문의, 안동시지식경제담당 054-840-6239>

 

 

 

문화부/김현성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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