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을 숭고한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월영교!

  • 등록 2016.03.30 21: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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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분수 4월 2일(토)부터 가동 ... 하루 3회(12:30, 18:30, 20:30)에 20분씩

 

[안동시=뉴스경북/김두래 기자] 겨우내 잠자던 월영교 분수가 드디어 물을 뿜는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동절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겨우내 일시 중지한 월영교 분수를 4월 2일(토)부터 가동한다.

월영교 분수는 4월 2일(토) 첫 가동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매 주말(토, 일요일)에만 가동하며 하루 3회(12:30, 18:30, 20:30)에 20분씩 가동한다.

우리나라에서 목책교 중 가장 길고 아름다운 다리인 월영교는 주변에 민속박물관(야외박물관 포함)과 호반나들이길 등이 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문화탐방 및 산책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안동보조댐 내에 위치해 시원한 낙동강의 조망과 강바람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다지는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특히 야간에는 주변야경과 분수의 조화로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야간에 월영교 관람하시는 관람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자료제공=관리담당>

 

◦ 월영교 : 길이 387m, 폭 3.6m / 2003년 4월 준공

월영교는 댐건설로 수몰된 월곡면의 월영대가 선성현객사 옆에 옮겨져 있어 "월영교"라고 명명했으며, 안동에 살았던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가 자기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만든" <이응태 부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아서 미투리 모양으로 설계되었음.

 

 

 

 

 

 

 

문화부/김두래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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