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현성 기자] 청소년들에게 맑은 웃음과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청소년의 보호와 육성에 앞장서 온 안동시는 4월 벚꽃의 만개시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열린 공간에서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문화활동 전개를 통해 꿈을 키우고, 희망을 펼쳐가며 지역 문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청소년 락페스티벌 2016 희희락락(喜喜樂樂ROCK)]을 개최한다.

이번 2016 안동시 청소년 락 페스티벌 희희락락(喜喜樂樂ROCK)은 4월 2일(토)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3일(일)까지 이틀에 걸쳐 강변 탈춤축제장에서 펼쳐지며, 안동시내의 청소년 락 밴드들이 총출동하여 끼와 재능을 펼쳐보인다. 또한 영주와 점촌 등 인근 지역의 청소년 락 밴드 동아리들도 초청되어 함께 하게 되며, 그리고 초청된 인디밴드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권영세 시장)는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움처럼 우리 청소년들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 다섯 번째인 락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학업의 스트레스를 벗어나 모처럼 행복지수를 한껏 높이고 함께하는 가족, 시민과의 소통․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즐김으로 조화롭고 안정적인 심성수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청소년들이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서 올바른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락 페스티벌은 자유롭고 활기찬 청소년문화를 지역 내에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문화적 감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문화를 지역민들에게 꾸준히 알려 각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자료제공=안동시. YMCA>

[지난해 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