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뉴스경북/정대윤 기자] 7일부터 포항에서 경주를 경유해 부산 서부(사상)터미널까지 하루 13회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
포항에서 부산 서부(사상)터미널 노선은 매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저녁 7시까지 ㈜금아여행 외 5개사가 공동 배차해 운행되며 운임은 일반 9,200원, 중고생 7,400원, 초등학생 4,100원이다.
도성현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노선 신설운행으로 서부산 지역이나 서부경남 방면 이용객들이 부산 노포동터미널에서 1시간가량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돼 서부산 및 서부경남간의 교류 확대와 관광객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6월 울산~포항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이 이뤄지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포항~울산 노선에 대해서도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자료제공=교통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