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뉴스경북/김두래 기자] 영주1동(동장 전병일)과 영주2동(동장 권필숙)이 시민만족 행정 추진을 위해 서천공원 활성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행정구역상 영주1동과 영주2동으로 나누어진 서천변 이면도로 구간(600m)에 아스콘 포장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두 동이 서로 소통하며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서천산책로(2㎞구간) 내에 벚꽃 조명등을 설치하여, 기존에 설치된 가흥동과 연결함으로써 총연장 4.5㎞ 구간에 야간 조명등이 설치되었다.
포근해진 날씨와 벚꽃의 개화로 야간에도 둔치 산책로를 걷는 시민이 늘고 있어 벚꽃을 감상하고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한 조명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병일 동장은 “행정구역은 행정편의에 의해 구간을 나누어 관리 하는 것일 뿐 시민의 생활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시민편의와 행정효율을 생각해 함께 협력해서 구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주교 부근 자전거공원이 완공되면 기존의 서천편의 시설과 연 계되어 서천둔치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명실상부한 힐링의 중심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