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뉴스경북/김두래 기자] 2015년도에 이어 올해도 군위군 소보면에 기부천사가 나타나 훈훈한 감동을 더해 주고 있다.
지난 25일 소보면사무소를 찾은 방문객은 뜻밖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고 말하면서, 항아리에 가득 든 현금을 전달하고 한사코 이름을 밝히지 않은채 가셨다며 사회복지담당자는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건넨 금액은 모두 24만 7천5백원.
소보면사무소는 기탁자의 뜻을 존중해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자료제공=소보면사무소사회복지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