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뉴스경북/김장희 기자] 고령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유순옥)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2,000인분의 떡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행사는 쌀시장 개방과,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우리 쌀의 우수성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과자나 빵 대신 건강하고 안전한 간식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지역특산물인 고령옥미와 딸기를 활용한 설기떡, 딸기강정은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지역 농산물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령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4월 6일부터 총 2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군의 다양한 농산물과 우리 쌀을 접목시킨 향토음식 메뉴개발 강좌는 관내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자료제공=농업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