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1일 길안119지역대(안동시 길안면 소재)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의용소방대원과 민간자원봉사자 그리고 소방공무원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다짐하였으며, 김원택 구조구급담당이 119시민수상구조대 임무,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확보, 근무조편성 및 근무요령 등을 설명하고 흉부압박법, 기도폐쇄 시 대처 등 응급환자 기본처치 교육도 실시하였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으로 꾸려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여름철 수난사고가 우려되는 길안천, 용전천, 반변천에서 안전사고 방지 조치, 안전문화 계도, 수변 순찰, 응급환자 기초 응급처치, 초기 인명구조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 지킴이인 119시민수상구조대와 소방공무원들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피서객들도 각종 안전수칙을 익히고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자료제공,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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