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안동시] 안동시, 강남동 주민자치회 전국 대표마을로 앞장선다

2014.05.15 00:00:00

공터에 목화밭과 나눔텃밭 조성 동네 사랑방 역할 기대된다

강남동(동장 남창호)과 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렬)에서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하나로 강남동 신시가지에 방치되어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던 공터 508㎡(154평)를 무상 임대해 추억의 목화밭으로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목화밭은 1363년 문익점 선생이 붓두껍 속에 숨겨 들어온 목화씨 한 톨이 조선중기 의복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왔듯 그 뜻과 중요성을 배우고,

어른세대에게 향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문익점 선생의 목화 시배를 기리면서 목화다래가 익는 가까지 성장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목화는 4월 중순 ~ 5월 초순이 파종 최적기로 8월 ~ 9월에 흰색 및 연홍색의 꽃이 피며, 10월이 되면 목화씨와 목화솜을 수확할 수 있다.

1970년대 까지만 해도 농촌 들녘마다 심어져 농가소득에 한 몫을 했던 목화는 화학섬유 산업의 발달로 자취를 감추었다.

 

 

 

강남동 도심 한가운데 나눔텃밭 조성

강남동(동장 남창호)과 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렬)에서는 점점 각박해지는 도시민들에게 강남동 신시가지 내 유휴 나대지 626.3㎡(189평)을 나눔텃밭으로 만들어 희망하는 주민에게 제공한다.

지난 1일 강남동 마을신문을 통해 1구역당 40㎡의 분양 공고를 해 지금까지 13구역을 분양했으며 잔여 2구역에 대해서는 다자녀가정이나 다문화가정 등에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나눔텃밭은 기존 주말농장의 개념에서 탈피해 주거 생활권 내 도심 속 유휴지를 발굴 영농 체험, 친환경 먹거리 생산, 생산된 농산물을 이웃과 나눔으로 주민들간의 새로운 소통의 매개체가 되는 사업이다.

남창호 강남동장은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면 자라는 아이들에게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가족간 유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눔텃밭 분양사업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음에 따라 2015년부터는 강남동 도심내에 있는 유휴지 전체를 나눔텃밭으로 조성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안동시 강남동 주민자치회> NEWS경북' 자랑스런 경북인들과 함께 합니다

 

뉴스경북/편집/ 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Copyright @2014 뉴스경북 Corp. All rights reserved.

뉴스경북 등록번호 : 경북, 아 00308 | 등록일:2014.04.25 | 대표 : 권오한 | 발행인 : 김재원 | 편집인 : 김두래 광고/후원 :새마을금고 9003-2591-8921-1 뉴스경북(권오한)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156(영남빌딩 5F) TEL : 054) 842-6262 FAX : 054) 843-6266 | 사업자등록번호: 580-42-00132 Copyright©2014 뉴스경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 newsgb19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