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IT명품인재양성, 한국의 스티브 잡스 키운다
- 2011년부터 10년간 1,771억원, 창조형 IT융합인재 350명 양성중 -
경상북도는 IT기술과 인문․사회과학․예술 등을 융합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한국 IT산업의 획기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IT명품인재양성사업’이 올해 4년째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IT명품인재양성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범국가 프로젝트로 포스텍(2011)과 연세대(2010)에서 진행 중이다.
※ 포스텍 : 2011년 8월 선정,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학교 컨소시엄(미래IT융합연구원)
포스텍의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포스텍, 한국뉴욕주립대학교를 비롯해 경북도, 포항시 등의 지자체, POSCO, 삼성, SK, LG 등의 주요 대기업이 참여하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총 1,771억원이 투자된다.
※ 1771억원 : 국비 570, 지자체 102(도40, 포항30, 구미5, 대구9, 인천18) 기업 등 산업체 732, 대학 367(포스텍 300, 한국뉴욕주립대 67)
본 사업을 통해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 연구비 등 국내 최고 수준인 학생 1인당 1억 2천만원(기존 포스텍 학생 6,7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신입생 전원은 6개월간 해외 유수대학(현재, UC Berkely 또는 SUNY Stony Brook 유학 진행 중)에 단기 유학을 지원한다.
특히, 후원 기업으로부터는 졸업 후 학생들의 입사를 보장하는 산학의 형태가 아니라, 학생의 의사와 자율권을 최대한 존중해 기업지원비를 전액 기부금 형태로서 지원을 받고 있다.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는 2012년 신설되어 현재 학부생 59명(2012년 20명, 2013년 19명, 2014년 20명 입학), 석·박사 통합과정 대학원생 37명(2012년 18명, 2013년 12명, 2014년 7명 입학), 전임교수 17명, 겸임교수 28명, 연구교수 8명, 전임연구원 7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년간 IT융합 창조 인재 350여명을 키울 예정으로 학제는 학부3년 석박사통합 과정 3년으로 진행해 6년만에 박사를 받을 수 있다.
학부신입생의 경우 서류평가, 창의성·잠재력 평가 면접 등을 통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고, 대학원생의 경우 서류평가(잠재력, 수학능력 검토) 후 인성면접, 전공구술면접 및 창의력 테스트 등을 거쳐 기존의 대학과는 차별화된 입시 제도를 통해 선발한다.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에서는 창의적 IT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다학제적 교육을 위해 인문, 예술, 사회과학 영역까지 아우르는 우수 교수를 확보해 인문․예술․공학․사회․경영 융합 교과목을 개설하고 프로젝트 위주의 교과운영을 통해 학부 때부터 연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하고 있다.
앞으로 미래IT융합연구원은 POSCO, 삼성, SK, LG를 포함해 MIT media Lab, 올린공대(미국), Naver, Google 등 국제적인 기업/연구/교육기관과 연계활동을 강화하고 차세대 창의적 융합인재양성과 잠재력이 높은 신진연구자 육성을 활성화하여 국내외 최고수준의 IT 융복합 교육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송경창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창조경제는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 국가와 지자체, 산업체 대학이 공동으로 키우는 보석 같은 인재가 우리 지역에 소재한 세계적인 과학기술 이공계 대학 포스텍에서 자라고 있다”며, “앞으로 창조경제 특히 정부의 과학기술과 ICT융합을 통한 창조경제를 이끌어 국가와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자료제공, 창조과학기술과>
제4회 국제패트롤잼버리 내달 1일 팡파르
- 45개국 8,000여명 참석, 전통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활동 풍성
경북도는 상주시, 한국스카우트연맹과 공동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경북 상주시 강창나루공원 일원에서 제4회 국제패트롤잼버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잼버리대회에서 경북도는 국내외 청소년 및 지도자들에게 경북 정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스카우트 패치수여방식을 활용한 경북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패치수여방식이란 스카우트 활동에서 특정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완수할 경우, 휘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신나리어워드’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고 현장체험활동 등을 완수할 경우 경북 지도를 형상화한 신나리패치를 수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패치수여방식을 통해 경북 역사문화를 좀 더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라 화랑도와 스카우트간 공통점을 살린‘화랑어워드’도 실시할 예정이다. 스카우팅을 통한 호연지기 함양을 목표로 기획된 화랑어워드를 통해 화랑예절과 화랑 손기술, 불자리 쌓기 등 21가지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장 내에 설치될 경북 홍보관에서는 경북의 정체성이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경북의 혼 세계 젊은이들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경북이 지키고 이어온 정체성을 통해 미래시대 주역들에게 새로운 한국적 리더십을 제시한다.
그밖에 중앙무대에서는 개영식 등 주요행사에서 경북도립국악단의 무용화랑, 북의 향연, 부채춤, 판굿 등 경북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신명나고 신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을 소재로 한 전통한복 패션쇼도 준비 중이다.
특히 한복패션쇼에서는 청소년들이 전문모델과 함께 전통한복을 입고 런어웨이를 하는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경북도는 이달 8일 대회 공동 주최기관 및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대회 준비상황과 대회안전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며 대회 합동지원단을 구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주 국제패트롤잼버리대회지원T/F팀장은“경북 상주에서 열리는 국제패트롤잼버리대회는 미래의 주인공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국제적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반만년 한민족 역사 중심부 경북을 방문한 세계 동량지재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가져 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 다문화행복과>
Jamboree
∙ 북미 인디언의 ‘즐거운 놀이’, ‘유쾌한잔치’라는 뜻을 지닌 시바아리(SHIVAREE)란 말이 전음화 된 것
∙ 스카우트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경이 1920년 런던의 올림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회 세계잼버리를 개최하면서『Janmboree』라고 함.
21세기형 글로벌 리더 꿈꾸며,‘G2 중국을 가다’
- 경북도립대학교 재학생 14명 중국 연변과기대 7월 3주간 교육 -
경북도립대학교는 7월 3일부터 7월 23일까지 3주간 재학생 14명이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학 사회교육원에서 중국어 회화와 어학 수강교육을 받는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백두산, 도문, 용정(윤동주 생가), 신흥무관학교 등 역사문화탐방 교육도 병행하게 되며, 참여 학생들은 단기 연수 수료증 및 성적증명서가 발급되고 교류대학 학점이 인정(교양 2학점)된다.
경북도립대학교는‘Global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미국․필리핀 등 해외 현지 어학연수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해외 교류협정 대학들과의 지속적 교육 교류를 확대․강화하고 있다.
이번 어학연수에 참여하는 유아교육과 3학년 나새미(여, 21세)학생은“평소 중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중국어도 공부하고 있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중국 어학 연수단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뻤다. 알차게 준비해서 나 자신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학생들이 폭넓은 해외 연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해외교류협정 확대 등을 통한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어학연수를 실시하는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학은 1991년 중국 동포사회를 지원하고 한중협력을 위해 중국 정부와 한국과 미주 등의 해외동포들이 합작, 후원해서 설립한 대학이다.
20여년의 짧은 세월 속에서 중국의 2500여개 대학 중 100개 중점대학 중 한 대학으로 발전했으며, 해외 굴지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교류하는 등 동북아 발전에 기여할 과학메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와 중국 연변 과기대는 2001년 8월에 교류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활발한 교육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자료제공, 경북도립대학교 기획홍보과>
바쁜아빠 힘든엄마 어디가!
웃고싶은 우리가족 다모여라
- 야호! 우리들세상 사랑더하기 가족 愛 캠프 개최 -
경상북도는 7월 5일부터 6일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도내 가족 100명을 초청 행복한 가족을 위한‘야호! 우리들세상 사랑더하기 가족 愛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북지부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추최하는 행사로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육아부담 가중에 따른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아빠도 함께 아이를 돌보는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부모의 역할과 행복한 가족으로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적게는 3명 단위의 가족에서 많게는 6명을 둔 다둥이 가족을 포함한 100여명의 가족들이 1박 2일 동안 가족 어울렁더울렁 댄스 한마당, 샌드위치만들기, 캔들파이어, 사행시짓기, 페이스페인팅, 가족우산만들기 등 이색 가족체험으로 모처럼 진한 가족 愛를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순옥 도 여성정책관은“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여건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다”며,“바쁜 일상속에서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역할분담을 통해 가정이 행복해지고 나아가 우리사회의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여성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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