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발상지 성역화사업의 일환인 수운 최제우 생가 복원 준공식이 7일 현곡면 가정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남수 천도교 교령, 시의원, 천도교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원된 수운 최제우 생가는 2,861㎡부지에 생가와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을 조성했다.

경주시는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의 생애와 동학사상을 조명하고 동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우리 민족의 사상적 긍지를 제고하여 민족 주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2년 11월부터 생가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수운 선생은 경주지역 몰락양반으로 태어나 무극대도의 깨달음을 얻은 후 1860년 민족종교인 동학을 창시했으며, 이후 양산의 천성산에서 기도하며 수도하던 중 득도해 자신의 도는 천도요, 학은 동학이라 했다.

이후 그의 교리와 이치가 경전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에 담겨져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오늘날 '천도교'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동학의 발상지이자 천도교의 성지인 경주를 우리나라 근대사상의 핵심인 동학의 중심지로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동학발상지 성역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역사도시과>

최제우 생가

경주시가 올해 도 단위 취업박람회를 경주시에 유치하여 경상북도(일자리창출단)와 경주시(경제진흥과)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경북테크노파크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2014 경북 일자리한마당』은 오는 9월 17일(수)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의 목적은 여성, 특성화고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정보의 장과 청년층 취업난·구인난 완화, 우수기업 및 사회적기업 제품홍보 등 “일자리 창출과 정보제공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규모는 채용관(40여개), 사회적기업관, 부대행사관 등(40여개)으로 총 80여개 부스를 통하여 구인, 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구인, 구직자가 2,000명 정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올해 일자리한마당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소·중견기업이 많이 참여하도록 권고하고 구인, 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하여 착한 중소기업을 발굴, 홍보하여 많은 구직자가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현실성 있는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경제진흥과>

경주시취업박람회 개최

경주일자리나누기 채용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