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기고] 보행자 보호는 운전자의 기본

2016.09.20 22:16:07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이복순

 

[뉴스경북=기고]

 

 

보행자 보호는 운전자의 기본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이복순

 

 

우리나라 차량 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OECD 평균 수준보다 낮으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OECD 평균의 3배 수준에 달하고 있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절반줄이기 추진관련 보행자를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동경찰서에서는 보행자 안전관리 시범도로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지금까지 차량 중심의 교통문화 및 정책 추진으로 인해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식수준이 낮은 것도 사실이다.

 

안동지역의 보행자 안전관리 시범도로는 법흥교부터 안동역앞, 홈플러스앞, 안동신시장앞, 태화오거리까지이다.

 

이 구간에서는 시민들이 보행자 중심 안전활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보행자 보호와 실질적인 통행속도 하향을 위해 ‘이동식 과속․신호위반 캠코더 단속’과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단속‘, 위험지역 주정차위반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시범도로 내 제한속도 하향, 차로 폭 축소, 횡단보도 설치, 고정식 단속 장비 설치 등 속도관리를 강화하고 시범도로 내 보행자에게 위험한 교통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며, 보행자 배려중심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보행자 편의 증진을 위한 보,차도 분리, 보도 확장, 이륜차 주차장 설립 및 무단횡단 방지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고 하니 지켜볼 일이다.

 

통계상으로 보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9월부터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보행자 보호 의식 수준을 높이고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하자는 것이다.

 

보행자 보호는 운전자의 기본의무이다.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우선!, 좌,우회전 할 땐 특히 조심조심, 좁은 길에서도 보행자가 우선! 안전거리를 두고 천천히 지나가야하며,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에서는 보행자가 먼저 건널 수 있도록 멈춰서야하는 것이다.

 

차에서 내리면 운전자도 보행자이므로 자신을 위해서라도 보행자를 보호하는 수준높은 운전자가 되자!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054-850-9316>

 

뉴스경북/편집국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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