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경주시] 경주시, 11일(금) 주요시정 및 생활뉴스

  • 등록 2014.07.11 00:00:00
크게보기

2014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전 세계 8천만여 태권도인들 함성 경주에서 울리다

 

 

전 세계 8천만여 태권도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4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대회(조직위원장 경주시장 최양식)가 11일 스포츠․문화관광도시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화려하게 개최하였으며 6일간 열전에 돌입하였다.

 

이번 대회는 2012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부터는 대회 부문별 순위자에 대하여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승인하는 올림픽 출전 랭킹 점수(20점)가 부여되는 G2대회로 격상되면서 참가선수 개인의 기량은 물론 대회의 품격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지난해 대회에 비해 30개국 92개팀, 1,000여명이 더 참가하여 74개국 385개팀 3,000여명이 태권도 정식종목인 겨루기와 품새를 경연한다.

 

대회기간 중 경주의 주요사적지 및 전통시장 투어, 해외선수단 참가환영 봉황대 특별공연〔7. 12(토) 19:30〕, 태권도 격파왕 대회〔7.13(일) 18:00〕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 등 경주만의 색다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하여 2014. 4월에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채널을 가동하여 세계태권도연맹 가맹국(205개국)에 해외 초청장 발송, 국내․외 태권도대회 참가홍보, 각종 홍보물 게첨 등 짧은 기간이지만 빈틈없이 준비를 하였으며 특히 실시간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회참가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행정, 경찰, 소방, 병원 등 유관기관 업무협의를 개최하여 안전사고 방과 분야별 추진사항들을 체크하였다.

 

400여명의 안내공무원,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단체의 협조로 공항수송, 셔틀버스 지원, 경기 지원 등 참가 선수단의 편의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으며 현장에서 가장 접촉이 많은 숙박․음식업, 대중교통․상인대표들간의 간담회를 통하여 청결유지와 하절기 식중독 예방 등 모든 분야에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 밖에도 심판․경기요원 교육, 등록센터 운영, 보조연습장 설치, 의무지원 등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번 대회는 관광비수기인 여름철에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대회로 3,000여명의 국내외 선수 및 임원들의 숙박장소를 보문 숙박단지, 불국사 숙박단지, 시내권으로 분산 배치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에 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16년 제3회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물론 앞으로 경주 영구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오는 8월 개최하는 화랑대기 축구대회와 내년 개최되는 KBO 야구대회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포츠 도시 경주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조직위>

 

 

 

연동 어촌체험마을 개장

 

 

포항시와 경계 마을인 감포읍 오류4리 연동마을에서 11일 어촌체험마을 개장식을 개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등 300명이 참석하시설관람 및 바다놀이터 체험을 하고, 참전복, 성게 등 지역특산물 시식도 곁들였다.

 

어촌체험마을은 사업비 10억원으로 지난해 6월 착공하여 2,056㎡의 부지에 지중해식으로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회의실 및 식당, 2층에는 숙박시설로 어촌체마을 센타를 건립하였으며, 아라나비, 나카나비, 카약 등 바다놀이터 시설을 설치 하였다.

 

여기서는 돌미역따기, 선상낚시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라나비, 나카나비, 카약, 스노쿨링, 해변널뛰기 등 다양한 바다놀이를 즐길수 있고, 이미지 등대, 3-D바닥벽화 등의 볼거리도 갖추고 있으며, 감포항까지 트래킹 코스가 있어 힐링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한편 이 지역은 동해안에서는 해양경관이 가장 으뜸가는 곳으로 100가구에 25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이곳에 나는 특산물로는 참전복과 성게, 자연산 돌미역과 해삼 등이며, 가구당 어업소득이 연간 약 2천만원 이상으로 비교적 부자어촌이다.

그리고 마을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연동항에는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연화정(蓮花亭)이라는 정자가 있으며, 감포깍지길 탐방로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여름한철 20만명 이상이 찾는 오류고아라 해변이 위치하고 있고, 이곳에는 캐라반 18대와 야영장 35면을 갖추고 있는 오토캠핑장이 설치되어 있어 해수욕과 함께 삼림욕을 즐길수 있으며, 작년 12월 개장이래 올 6월 말까지 1만8천명이 다녀갔다.

 

연동어촌체험마을 관계자는 “체험마을 개장으로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가소득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자료제공, 공보전산과>

 

 

 

 

 

 

 

경주시, 제3회 인구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제3회 인구의 날 기념일을 맞아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인구의 날 정부포상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인구의 날 정부포상 경진대회’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기업과 국민참여를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민간참여 유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경주시는 저출산 극복 주민인식 개선사업 실시로 대중 매체를 통한 출산장려 보와 종교계 출산장려 설교, 대학생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 전개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으며, 특히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인식개선 연극공연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였다.

 

일과 가정이 행복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동국대학교병원 및 금아버스그룹, 경주농업협동조합, 대명콘도경주, 테디베어박물관 등과 MOU를 체결하여 임산부 배려 시설 설치 및 출산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여 출산 친화적 공동체 만들기에 힘썼다.

 

또한 시청 내에 보육시설 설치 및 임신 공무원 당직근무 및 비상근무 제외와 육아휴직자 표창자 선정 등 맘놓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일․가정 양립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민간참여를 위해 출산장려 참여업체 및 공공관을 확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친화적 도시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출산율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건강증진과>

 

 

 

여름 피서는 경주 해변에서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안전기원제 실시

 

7월11일부터 8월20일까지 41일간 경주관내 5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됨에 따라 경주시에서는 6년 연속 1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무사고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해수욕장별로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기원제에 참석한 정강수 경주시 부시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해변조성은 물론, 밤이 아름다운 경주바다 이미지 제고로 1,200천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에서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 21명과 간호요원 5명을 각 해수욕장에 배치하였고, 포항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주경찰서등 관기기관과의 통합근무를 실시함으로써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관내 전체 3.4km의 해변에 수상안전부표와 레저부표를 설치하해수욕객들과 수상레저를 즐기는 피서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물놀이공간을 공하고, 특히 오류 고아라해변에는 타워라이트 5개소 설치와 600m 해안책로를 조성하여 야간에 체육활동은 물론 밤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피서객들의 여가시간을 연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억원의 예산으로 오류고아라해변, 전촌솔밭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3개소의 해수욕장에 관리센타를 건립하여 피서객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8월2일 오류고아라해변에서 경주해변가요제와 더불어 관성솔밭해변의 기업체 하계휴양소 노래자랑, 전촌항 어촌관광단지내 야외 무대에서 섹소폰 동우회 행사 등 다양한 해변 축제와, 전촌 연안의 선상낚시체험, 관성솔밭해변의 후릿그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주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머물러 갈수 있는 경주 해양관광의 원년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자료제공, 해양수산과>

 

봉길해수욕장

 

해수욕장 고유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농업 구현

 

- 도농교류 농촌체험활동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내남면 박종길씨 블루베리 농장에서 소비생산자 간의 만남을 위한 도농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도시소비자 블루베리 따기 농촌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높아져 가고 수입 농산물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의 농촌사랑 계기를 조성하며 농업 ․ 농촌의 신뢰구축에 목적을 두었다.

 

체험활동은 농장대표로부터 농장 소개, 블루베리 보관방법, 수확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하며 맛을 보고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도시소비자(황성동 통장협의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신선하고 맛있는 블루베리를 수확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과장 김문일)는 이러한 도농교류 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경주 농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홍보하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이번 농촌체험 활동에 참여한 도시소비자 42명은 힘들었지만 농사일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으며, 농산물 수확체험을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사먹을 수 있어 좋았으며 농촌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농산물을 먹을 때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느낀 보람찬 하루였다고 하였다.

<자료제공, 농촌진흥과>

 

도농교류(단체사진)

 

도농교류(수확체험)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뉴스경북/사회부 권태록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Copyright @2014 뉴스경북 Corp. All rights reserved.

뉴스경북 등록번호 : 경북, 아 00308 | 등록일 : 2014.04.25 | 대표 : 장세연 | 발행인 : 김재원 | 편집인 : 김재원 광고/후원 : 새마을금고 9003-2591-8921-1 뉴스경북(권오한)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156, 801호(서부동) TEL : 054) 842-6262 FAX : 054) 843-6266 | 사업자등록번호 : 580-42-00132 Copyright©2014 뉴스경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 newsgb19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