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봉화군] 봉화군, 13일(일) 주요군정 및 생활뉴스

  • 등록 2014.07.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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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면, 농촌일손돕기 팔걷어

 

“우박피해농가 지원”

 

 

 

봉화군 법전면사무소, 군청 안전건설과, 법전농협, 봉화경찰서 직원 30명은 7월 11일 우박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전면 소천1리 박경환씨의 배추밭 3ha에서 배추정리작업, 피복비닐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직원들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우박피해농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경환씨는 “지난 5월 28일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경찰서와 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일손을 거들어 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법전면은 우박피해 등 기상재해 뿐 만아니라 영농철 일손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자료제공, 법전면>

 

 

 

 

“식량분야 FTA

 

피해보전직접지불제 접수”

 

- 수수·감자·고구마 피해보전직불제 읍면 접수 실시 -

 

봉화군은 식량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다음달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의 수입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식량작물을 대상으로 한 피해보전직불제는 올해부터 시행되며, 대상 품목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수, 감자, 고구마로 선정됐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법인)으로 고구마는 한·아세안 FTA 발효(2007년 5월 31일) 이전, 수수·감자는 한·미FTA발효(2012년 3월 14일)이전부터 생산한 농업인(법인) 이어야 하며, 2013년 지원대상 품목을 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가이면 된다.

신청서 및 지원대상 품목을 실제 생산하는 농업인 등임을 증명하는 서류,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해당품목을 생산하였음을 입증하는 서류 등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군에서는 자격심사,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정하고 12월 중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산출기준과 지급단가, 조정계수에 따라 추후 결정되며 지급한도는 농업인 3,500만원, 법인 5,000만원까지이고, 2개 품목이상 생산하는 경우에는 품목별로 각각 지원한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4년도 식량작물 피해보전직접지불제 사업시행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7월 9일날 읍면 산업담당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하였으며, 올해 첫 시행되는 만큼 농업인 신청기간 내에 빠짐없이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자료제공, 농정축산과>

 

 

 

 

 

 

 

중국 동천시 국제학생교류단 봉화군 방문

 

-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중국 동천시와의 지속적인 교류확대 -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 국제학생교류단이 7. 10일부터 7. 15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봉화군을 방문하였다.

 

22명의 고등학생과 인솔자 등 25명으로 구성된 동천시 학생교류단은 학교수업참관, 문화체육 교류활동, 학생가정 체험, 관내 문화유적탐방 등을 실시하여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학생 상호간의 우의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중국 동천시와의 학생교류는 지난 2011년 10월 봉화군우호대표단이 중국 동천시 방문 시 민간부문 교류활성화를 통한 다방면의 우호교류 확대를 위하여 상호합의를 통해 실시되고 있으며, 금년까지 총 108명의 학생들이 상호 방문하여 국제적 우의를 다지고 있다.

 

우호대표단 상호방문, 공무원 상호파견, 문화ㆍ체육교류 등 20년 동안 지속된 중국 동천시와의 우호교류에 있어 이번 학생교류단 방문은 지방의 국제화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제고와 양국의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자료제공, 총무과>

 

 

 

 

뉴스경북/사회부 권태록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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