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종합] 경북도, 13일(일) 주요도정 및 생활뉴스

  • 등록 2014.07.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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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고유의 술 이어가는데 경북도가 앞장선다

 

- 2014 최고의 명품주 13점 선정 -

 

경상북도는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명품주 6개주종, 13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총 37점이 출품됐으며, 선정된 주종은 생막걸리 부문 백년친구쌀막걸리, 살균막걸리부문 백년친구풍기홍삼막걸리, 약․청주부문 설련, 과실주부문 자두와인, 증류식소주부문 로얄안동소주, 리큐르부문 여여주 등 13점이다.

 

※ 우리술 품평회 심사결과

지역

주종

선정수

선정업체명 (제품명)

6개 주종

13점

12개 업체

경북

생막걸리

4

동해양조장 (영일만친구),

만수주조영농조합법인 (백년친구쌀막걸리),

농업회사법인(주)삼강주막 (삼강주막),

은척양조장 (은자골탁배기)

살균막걸리

3

구암농산 (우리랑구암대추막걸리),

만수주조영농조합법인 (백년친구풍기홍삼막걸리),

농업회사법인(주)영덕주조 (불루베리막걸리)

약주/청주

1

영농조합법인 석전상온전통주가 (설련)

과실주

2

별길와이너리 (별길레드), 자두사랑 (자두와인)

증류식소주

1

농업회사법인 유토피아(주) (로얄안동소주)

리큐르

2

명인안동소주 (명인마주),

농업회사법인(주)예주 (여여주)

 

선정된 술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대한민국식품대전과 연계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경북도 대표 술로 추천할 예정이다.

‘2014 우리술 품평회’는 대학교수, 우리술연구기관, 소믈리에 등 주류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해당 시료에 대한 색상, 맛, 향, 후미 및 종합적인 평가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주종별 심사위원의 평가항목 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 뒤 심사위원회의 최종 점검을 거쳐 경북도 대표 술을 선정했다.

 

특히, 금년부터 도에서는 각종 품평회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업체에 브랜드 개발 및 홍보, 포장재 등을 지원,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해 ‘전통식품(전통주)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참가업체가 전년도에 비해 50% 증가되는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심사위원들은 총평에서 이제 경북도의 술도 대기업 못지않은 우수한 주질의 술이 많이 출품되고 있다며, 특히 백년친구풍기홍삼막걸리, 은자골탁배기, 자두사랑, 로얄안동소주 등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되어 본선에서의 성과가 더더욱 기대가 된다고 했다.

 

한편,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입상작에 대해서는 홍보 브로셔 작해 국내외 수출․입 업체 및 유통업체에 배포해 판매를 촉진하고, 해외 주류 선진지견학, 해외 술품평회 출품지원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최 웅 경상북도 농축산국장은“이번 품평회를 통해 다양하고 품질 좋은 우리 술을 발굴하고, 전문가의 의견은 피드백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지역의 전통 명품주가 인정받고 알려지게 되면 쌀 등 지역농산물 소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료제공, 농축산국 FTA 농식품유통과>

 

 

 

 

경북도, 환경관리실태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전국 17개 시·도 ‘13년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 전국 1위 -

 

북도가 환경부 주관‘2013년 시․도별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는 2008년도에 최우수기관(대통령표창), 2011년도 우수기관(환경부장관표창)에 이어, 다시 한 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공히 환경관리실태의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도 고령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서면심사(1차), 지자체별 현지확인 교차심사(2차), 평가위원 확인검증 심사(3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본 평가는 지자체 공무원의 배출업소 환경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배출업소 지도․점검 등 환경관리 및 정보관리, 감시 인력의 적정운영과 관할 지자체 환경관리실태 평가, 창의적 환경관리 개선을 포함한 모범 업무수행 등 4개 분야에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기업과 환경행정의 동반자적 상생을 위해 영세사업장 환경오염 저감 맞춤형 기술지원(320개소), 환경관리자 환경마인드 전환을 위한 상담제 실시, 고령 주물산업단지 고질 집단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낙동강 조류예방을 위한 배출업소 시군 합동 지도점검(415개소)과 기업체에 환경시설투자 확대 등 환경관리 개선실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수상을 받았다.

 

한편, 환경부는 금년 10월말에 환경관리실태 평가결과 보고, 환경관리 유공자 표창, 환경관리 우수기관 및 공무원의 사례발표 등‘201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평가 발표 행사’를 추진할 계획에 있다.

 

윤정길 도 환경산림국장은“이번에 환경관리분야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땀 흘려 일하는 기업체 환경기술인과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기업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환경오염사고 제로화를 통해 환경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환경안전과>

 

 

 

경북도, 의성 비안면 현산리외 5개리 농촌용수난 해결

 

- 상습 가뭄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본격 시행 -

 

경상북도는 2014년 7월부터 수리시설이 취약한 의성군 비안면 현산리, 곡리, 산제리, 화신리, 자락리 등 5개리 일원에‘현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34억원을 투입해 상습 가뭄지역에 양수장 2개소, 저수지 1개소, 용수로 22km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 확보·공급함으로써 식량의 안정적 생산 및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3년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되어 그 동안 주민설명회, 기술검토회 등을 통해 세부 설계 및 관련부서(기관) 협의 완료 후 금년 7월부터 본 공사을 시행하게 된다.

 

와 지역 국회의원, 의성군 등 많은 관계자들은 풍부한 수원인 위천을 두고서도 이용이 불가능해 상습적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물 부족답 234ha의 농경지에 농촌용수난 해결를 위해 수차례의 중앙부처 방문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웅 경상북도 농축산국장은“2019년 본 사업을 마무리되면 상습 가뭄지역 234ha의 농촌용수난을 완전 해소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 생활환경 및 수질개선, 재해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자료제공, 농촌개발과>

 

 

 

 

뉴스경북/사회부 권태록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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