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울진군은 지난 8월 24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자녀를 둔 10여명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는 쉐프다’ 제1기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육아에 참여도가 낮았던 아빠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실습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올바른 식생활과 성장을 통한 건강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해 1차, 2차는 요리 초보 아빠 대상으로 요리수업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3차시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맛있는 요리수업을 진행하고 인증샷 이벤트도 열어 가족모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내용은 편식교정지도, 채소과일 샐러드 만들기, 영양요리 및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녀와 아빠가 함께 요리교실에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영양관리, 위생 지도점검 및 교육을 중점 실시하겠다.”며,‘삼삼한 조리원을 찾아라, 채소야~ 과일아~ 사랑해! 사진 콘테스트, 온가족이 함께 만드는 쿠키’ 등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우리 아빠는 쉐프다, 하지만...?"

사진.자료제공/위생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