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사단법인 보리수 사회봉사단 '지심회'에서 지난 3월 11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상주시 함창읍 관내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2006년 발족된 이후 현재까지 약 40회에 걸쳐 지역의 사회취약계층에게 각종 인성교육, 상담, 의료봉사를 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신적, 경제적 후원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함창읍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무료 의료봉사는 의사 2명, 간호사 6명, 물리치료사 2명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의 의료진이 함창읍 관내 65세 이상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영양제, 비타민 등의 수액 주사와 테이핑 등을 제공했다.
박동희 함창읍장은 “평소 지심회의 의료봉사 활동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나, 직접 우리 읍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감사하다“며 ”몸이 아파도 병원비 걱정 등으로 진료받기 어려웠던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사진.자료제공/함창읍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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