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화)

  • 흐림속초 0.1℃
  • 흐림철원 0.9℃
  • 흐림동두천 1.0℃
  • 흐림대관령 -1.7℃
  • 흐림춘천 2.6℃
  • 구름많음백령도 5.4℃
  • 북강릉 1.0℃
  • 흐림강릉 1.3℃
  • 흐림동해 3.1℃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원주 3.7℃
  • 울릉도 4.3℃
  • 흐림수원 3.7℃
  • 흐림영월 3.9℃
  • 흐림충주 2.5℃
  • 흐림서산 3.5℃
  • 흐림울진 5.8℃
  • 청주 3.0℃
  • 대전 3.3℃
  • 흐림추풍령 2.7℃
  • 안동 4.5℃
  • 흐림상주 4.5℃
  • 포항 7.8℃
  • 흐림군산 4.7℃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통영 7.8℃
  • 목포 7.3℃
  • 여수 8.3℃
  • 구름많음흑산도 7.0℃
  • 흐림완도 9.1℃
  • 흐림고창 6.7℃
  • 흐림순천 6.7℃
  • 홍성(예) 3.6℃
  • 흐림제주 10.7℃
  • 흐림고산 10.9℃
  • 흐림성산 10.0℃
  • 구름많음서귀포 13.4℃
  • 흐림진주 7.4℃
  • 흐림강화 2.2℃
  • 흐림양평 4.3℃
  • 흐림이천 3.7℃
  • 흐림인제 1.8℃
  • 흐림홍천 1.2℃
  • 흐림태백 -1.0℃
  • 흐림정선군 1.2℃
  • 흐림제천 2.9℃
  • 흐림보은 3.2℃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 흐림부안 6.9℃
  • 흐림임실 6.7℃
  • 흐림정읍 6.7℃
  • 흐림남원 6.6℃
  • 흐림장수 4.9℃
  • 흐림고창군 6.5℃
  • 흐림영광군 7.0℃
  • 흐림김해시 7.1℃
  • 흐림순창군 7.5℃
  • 흐림북창원 8.1℃
  • 흐림양산시 7.4℃
  • 흐림보성군 8.4℃
  • 흐림강진군 8.7℃
  • 흐림장흥 8.6℃
  • 흐림해남 8.4℃
  • 흐림고흥 8.3℃
  • 흐림의령군 7.5℃
  • 흐림함양군 5.9℃
  • 흐림광양시 7.7℃
  • 흐림진도군 7.8℃
  • 흐림봉화 5.0℃
  • 흐림영주 4.5℃
  • 흐림문경 3.9℃
  • 흐림청송군 4.2℃
  • 흐림영덕 5.9℃
  • 흐림의성 5.6℃
  • 흐림구미 5.8℃
  • 흐림영천 6.6℃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밀양 7.6℃
  • 흐림산청 5.9℃
  • 흐림거제 8.0℃
  • 흐림남해 8.3℃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죽장면 두마리와 함께하는 편백나무 숲길 걷기

- 도시민의 향수와 로망, 하늘아래 첫 동네에서
- 7080 세대와 2030 세대가 함께하는 편백나무 숲길 걷기 체험

    

 

[포항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포항시농촌관광문화연구회(회장 오갑연)는 지난 16일 새봄을 맞이하여 도시민 7080세대와 그 자녀 2030세대 60명을하늘아래 첫 동네, 별 만지는 마을죽장면 두마리로 초청해 고로쇠 수액 채취와 편백나무 숲 걷기체험을 실시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근)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산촌과 농촌의 정겨움을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교류하는 계기를 만들고 참여하는 도시민 7080세대에게 철강도시 포항의 이미지 대신 우리시의 소박하고 넉넉한 향수가 어린 산촌농촌문화를 체험케 하며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의 대표적인 산고수청(山高水淸)의 고장인 죽장면 면봉산 고로쇠나무 수액은 새봄을 알리는 산촌상품의 최고의 브랜드이며, 편백나무 군락지 힐링 숲길은 천연항균 물질인 피톤치드의 강한 향기가 심호흡을 할수록 도시의 묵은 때를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이날 체험 참가자들은 편백나무 숲길을 거닐면서 숲 해설사의 구수한 산골나무 이야기와 함께 편백나무 숲길의 정취를 담고 고로쇠나무 수액을 채취하며 깊은 향과 맛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한편, 2009년 조직된 농촌관광문화연구회는 현재 65명의 회원으로 자신의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회원이 많으며 체험농장 활성화를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사라져가는 오지마을 오일장을 되살리고 도시민에게 시골장의 추억과 신선한 먹거리 제공할 수 있는 도농교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류병식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은퇴시기를 맞은 베이비붐 세대에게 농촌산촌이 제2의 정착지가 되고 특히 포항지진 트라우마의 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농촌휴양치유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자료제공/농촌지원과

NEWSGB PRESS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