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는 3월 21일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홈플러스 안동점에서 안동소방서가 참여하는 '화재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경남 밀양 세종병원 등 잇따른 대형화재 사고로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 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화재를 가정한 상황이 전파되자 곧 바로 각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을 울리고 건물 내 방송을 실시하며 20분 동안 진행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화재는 재난 중에서도 피해 속도가 빨라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평소 화재대피훈련과 대피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침착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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