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경 안동시 이천동 A식당화재 당시 주인 B씨(남, 63세)가 집에서 가져온 소화기와 물을 이용해 옆 건물로의 화재확대를 저지했다며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 화재는 비닐하우스 창고에서에서 시작된 이번 불로 인해 비닐하우스 1동(20㎡)과 주택 일부(45㎡)를 태워 소방서 추산 약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식당에 있던 직원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주인 B씨는 주택에서 소화기와 물 호수를 사용해 인접한 건물로의 화재확산을 막았으며, 곧이어 도착한 안동소방서 현장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약 50분 후인 3시 50분경 완진 됐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며“ 이처럼 소화기로 화재를 저지 하지 않았다면 건물 전소뿐만 아니라 산불로도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기초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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