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울릉농협(조합장 정복석)에서 고객들의 눈눞이에 맞추어 새로 제작한 올해 추석선물세트가 출시돼 문의가 넘쳐나는 등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울릉도 특산품만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청와대 선물세트에 선택된 부지갱이와 미역취나물, 명이절임, 삼나물, 참고비, 오징어, 미역등 선물세트를 3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서 85,000원의 고가품목세트 등 고객이 원하는 품목으로 만들어 6개 선물세트를 만들어 판매중에 있다.
특히 울릉도 산나물은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섬에서 재배돼 영양가가 풍부하며, 해안선 기후와 일조량이 적고 눈속에서 자라 부드러우며 향이 일품이라는 점에서 소비자자들에게 인정 받는 선물용 상품으로도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다.
정복석 조합장은 "이번 청와대 추석 선물세트로 울릉도의 부지갱이 나물이 선택되어 가치를 다시한번 인정받아 기쁘며, 이번 새로운 선물 세트로 어려운 울릉농업인들을 위하여 많은 국민들이 구매에 나서고 있어 지역 경제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울릉도 특산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보증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사진.자료제공/울릉농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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