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 북후면 도진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오지마을을 돌며 80회에 걸쳐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정비·교육’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찾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가 수리 방법도 알려줘 갑작스러운 농기계 고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순회 정비·교육에서는 부품 단가가 1만 원 이하인 경우는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현장에서 고장 난 부분에 대한 수리방법도 알려준다.
또한, 폐유 무단소각과 투기 등으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폐유 수거와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수명 연장과 간단한 정비 기술을 알려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농기계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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