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하초등학교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겨 보겠다며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여 학교를 찾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정성들여 세워 놓은 바람개비 태극기 앞에 선 임하초 어린이들.
[안동임하초/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 임하초등학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교 울타리 주변에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여 지역민들은 물론 학교를 방문하는 이들로 부터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임하초등학교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은 학교 담장 주변에 900여개를 설치하였으며 더불어 바람이 불어 줄때면 태극기 바람개비가 춤을 추며 노래를 하는 듯 진풍경을 펼쳐 지역주민과 학교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2학년 김○○학생은 “태극기가 이렇게 예쁜 줄 몰랐어요. 내 손으로 바람개비 태극기를 설치하니 재미있고 기뻐요.”라고 체험한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고 대견해 했다.
유진선 임하초등학교 교장은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이 국가 상징물인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자료제공/임하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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