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20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캠프 캐롤에서 대한민국-미군부대 소속 한국인 직원이 근무 중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기지사령부 공보실장 미스터 카메론 포터는 사고와 관련하여 “대구기지사령부의 소방 및 구급대는 칠곡경찰서와 함께 사고 현장에서 전면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인의 가족, 친지, 그리고 동료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오후 2시 1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 부대 캠프 캐럴에서 한국인 근로자가 다쳤다는 신고가 칠곡소방서 상황실에 접수 되었으며
사망한 김모(66)씨는 미군 부대 폐수처리시설에서 작업하던 중스크루(회전 날개 장치)에 끼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캐프캐롤의 보도자료 전문이다
DATE March 20, 2019 FOR IMMEDIATE RELEASE
Release 03-001
News Release
보도자료
Korean employee dies at work on Camp Carroll
캠프 캐롤 한국인 근로자 근무중 사망
CAMP CARROLL, Korea – A Korean employee who works for the U.S. Army died today on Camp Carroll while at work. 캠프 캐롤, 대한민국 -미군부대 소속 한국인 직원이 오늘 캠프 캐롤에서 근무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USAG Daegu Fire and Rescue in conjunction with the local Korean National Police are at the scene, and a full investigation is underway,” said Cameron Porter, USAG Daegu Public Affairs Officer. 대구기지사령부 공보실장 미스터 카메론 포터는 “대구기지사령부의 소방및 구급대는 칠곡경찰서와 함께 사고 현장에서 전면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Our sincerest condolences go out to the family, friends and coworkers of this individual,” Porter added. “고인의 가족, 친지, 그리고 동료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대구기지사령부 공보실장 미스터 포터는 덧붙였습니다.
The cause of death is under investigation, and the release of the individual’s personal information, including name, is being withheld pending notification of next of kin. 사고의 원인은 조사중이며, 사망자의 성명을 포함한 신상정보는 가족에게 사고 소식을 통보 중이므로 공개가 불가합니다.
More information will be released when available and appropriate.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사가 완료되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amp Carroll is located in Chilgok County, South Korea, near the city of Waegwan.
캠프 캐롤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칠곡군공보계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