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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전통한지 보전 및 한지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입법토론회 개최

경북도가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전통한지 생산 인력과 환경, 유통과 판매, 소비와 홍보 등 체계적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는 조례 제정 취지 설명

 


[경북도의회/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안동3)경상북도 전통한지 보전 및 한지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23() 14:00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김 의원은 한지 시장 규모는 매년 증가해 한국시장 600억원, 세계시장 16천억원으로 추산되지만, 국내 수록한지 제조업체는 199664개에서 201328개로 줄었고, 국내시장에서 국내산 수록한지의 점유율은 저가의 수입지에 밀려 10% 밖에 되지 않으며, 공공기관과 언론 등을 통해 전통한지의 우수성이 주목받고 있지만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한지가 멀어지고, 생산시설·설비의 노후화, 한지 장인의 고령화로 전통한지는 미래를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초자치단체인 전주시, 원주시, 의령군 그리고 도내 안동시에서 한지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며, 경북도가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전통한지 생산 인력과 환경, 유통과 판매, 소비와 홍보 등 체계적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는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경상북도 전통한지 보전 및 한지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5년 단위 수립·시행과 전통한지 보전 및 한지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규정하고, 전통한지 전승자 양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전통한지 공예문화산업 지원에 관한 사항, 전통한지 우선사용 및 구매협조 요청에 관한 사항, 경상북도 전통한지 보전 및 산업화 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병섭 안동한지공장 대표, 김춘호 문경전통한지 전수조교, 이규자 청송전통한지 전수조교, 서점애 영남한지연구회 회장이 한지분야 전문가로 참석해 한지시장의 현황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전하며, 한지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한 지원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으로 참석한 한재성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 엄원식 문경시 문화관리담당, 심순휘 청송군 문화재담당, 김지현 안동시 한스타일팀 주무관이 공공기관에서의 한지 사용 확대와 민간 차원의 한지 생활화를 지원하는 방안 마련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김대일 의원도내 안동, 문경, 청송의 한지업체들이 생산하는 한지가 최고의 질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지만, 인쇄 문화의 발달과 값싼 수입지에 밀려 한지 생산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분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늘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경북도 차원의 한지 보전과 산업화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여 점차 퇴색하고 있는 우리의 전통한지를 계승하는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거 생활 속에 녹아들어 있던 한지가 다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와 우수성을 알리며 한지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입법정책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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