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 이창수 서장의 각별한 어린이 사랑이 주목 받고 있다.
이창수 서장은 '제 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안동탈춤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안동어린이대찬치'에 참석 평소 학교생활에 성실하고 교내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학생 3명(영호초 이호원, 송현초 오채은, 남후초 김지현)에게 안동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자리에서 이 서장은 무릎을 꿇어 낮은 자세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채 시상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뉴스경북이 2년째 알리게 됐다.
특히 이런 모습은 행운권 추첨으로 저전거를 받게된 가족들에게도 이어져 시민 누구에게나 공경하고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는 몸에 배인 공무원상이 어린이들에게 마음으로 전달되기에 남음이 있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감사와 존경심이 느껴졌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에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119에 깊은 신뢰와 감사를 느끼기에 충분했던 이 서장의 지극한 어린이 사랑이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는데 오래도록 큰 가르침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크다.
안동소방서는 이날『가족안전 119체험장』을 운영했다.
다양한 체험형 소방안전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지식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 물소화기 및 방화복 체험 ▲ 소방차 종이접기 및 만들기 체험 ▲ 고가사다리차 탑승체험 ▲ 화재대피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사진/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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