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뉴스경북=김재원 기자] 봉화군 희망복지지원단은 7월 10일(수) 물야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집청소 봉사를 추진했다.
봉화군 재난지킴이 봉사단 15명이 참여한 대상자는 알콜중독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퇴원을 앞두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어 집안청결이 이뤄지지 않아 폐 가구 및 생활쓰레기 정리와 곰팡이 제거, 집안 정돈 등 집 청소를 하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봉화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대해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공공서비스로 해결되지 못하는 부분은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창극 봉화군재난지킴이 회장은 “각자의 일을 뒤로 하고 내 일처럼 봉사하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엄태항 봉화군수는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사진.자료제공/복지연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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