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은 태풍에 대비해 지역 빗물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동시는 우기에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지 내 용상동, 운흥동, 당북동, 태화동 지역 4개소와 일직 운산, 풍천면 구담 총 6개 지역에 대형빗물펌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현장 점검한 당북빗물펌프장은 2012년도에 증설·준공된 시설로 배수펌프(400HP 4대)가 가동되면 분당 960톤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시가지 내 당북동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배수펌프와 제진기, 수문, 비상 발전기, 전기설비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가동 대응 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기상특보를 예의 주시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안동시는 6개 빗물펌프장에 대해 지난 5월에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정비를 실시했으며, 빗물펌프장 가동 기간에는 전기안전관리자를 전담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자료제공/하수도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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