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영주시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저녁 7시 ‘영일둔치 별빛정원 점등식’을 개최했다.
영일둔치 별빛정원은 영주2동 주민자치 지역특화 사업으로 영일둔치 산책로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아름답고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에게 쉼터 및 포토존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한여름 밤의 산책 힐링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2동은 총 9그루 나무(소나무 7그루, 단풍나무 1그루, 연산홍 1그루)에 각각 형형색색에 은하수LED조명을 설치했다. 한편 이 날 점등식은 영주문화관광재단 ‘무지개다리사업(마실 문화배달)’과 연계해 무지개밴드, 기타공연 등을 시작으로 문화다양성 디너파티, 어린이댄스팀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영주2동 주민자치위원회 백동수 위원장은 “우리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조명 주문부터 설치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기쁘다. 이번 행사 뿐 만 아니라 내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준 영주2동장은 "영주2동 영일둔치에 별빛정원이 만들어져 영주2동 관광명소로 자리잡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영주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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