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 임하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도모를 위한 ‘대한노인회 임하분회 한궁대회’가 지난 5일 7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임하면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임하면 관내 경로당 10팀 50여 명의 어르신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응원을 위해 참석한 어르신들과 한마음으로 던지며 우승에 연연하지 않는 웃음꽃 가득한 자리가 됐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생활체육으로 전통놀이인 투호, 궁도와 서양의 양궁, 다트를 접목한 운동이다. 좁은 실내에서도 운동이 가능하며 양손 운동을 통해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고 평형성까지 높일 수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합한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임태하 임하면장은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맘껏 즐기실 수 있도록 전자식 한궁을 연차적으로 전 경로당에 보급했다.”며 , “임하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주민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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