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립도서관이 12월 4일부터 (구)명륜동행정복지센터(안동시 정백이골길 6)에서 임시도서관을 운영한다. 

  앞서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안전과 시설현대화를 위한 도서관 내진보강·리모델링 공사 시행 준비로 지난 10월 23일부터 전면 휴관한 바 있다.

  임시도서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은 오후 5시)이며,  도서 1만여 권을 비치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자료실과 일부 연중문화교실만 운영할 계획이다. 개인학습을 위한 자유 열람실 및 사이버파크실, 상·하반기 문화교실 등은 시립도서관 재개관 전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올해 12월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는 안동시립도서관 은 엘리베이터, 다목적강당 설치 등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내년 6월경 재개관을 목표로 하는데 향후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휴관 및 재개관 시기는 연장될 수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편리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위해 시행하는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양해를 구하며, 새롭게 운영되는 임시도서관에서도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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