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아트 심화반(지도강사 정유진) 작품. 사진=뉴스경북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평생학습관은 12월 6일(금)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하반기 기본교육 수료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하반기 기본교육은 8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4개월간 33과목 6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그 중 교육 시간의 70% 이상을 수강한 510명이 수료하게 됐다.
수료식과 함께 수강생들이 4개월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작품발표회도 개최했는데, 33개반 전체가 참가해 전시, 체험, 공연 등 각 반의 특성에 맞게 다채롭게 꾸며졌다.
2층과 3층에 마련된 전시실에는 각종 의류와 그림, 도자기, 요리 등이 색색의 자태를 뽐냈고, 피부관리와 네일아트, 커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수료식이 열리는 4층 대강당에서는 요가와 라인댄스팀이 1부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든 후 2부에는 수료식을 개최하고, 3부 행사로 오카리나·통기타 연주와 생활 한복반, 천 아트반의 패션쇼 공연이 이어졌다.
평생학습관에서는 매년 2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평균 220명의 수강생이 컴퓨터, 요리, 제빵, 바리스타, 미용,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받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수료식과 작품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이룬 결과물을 보며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학습관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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