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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종합

대구시, 장애인거주시설 코로나 확진환자 서울로 이송 치료

▸ 성보재활원 거주 장애인 확진환자 5명 서울의료원에서 받아주기로
▸ 대구시의사회에서 자원의사 매일 1명씩 성보재활원에 파견 진료 예정

 


[대구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성보재활원 증장애인 5명을 서울의료원으로 3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송하고, 추가 확진환자 발생을 대비해 대구시의사회 소속 의사를 시설에 매일 파견할 계획이다.

 

이달 1일 대구 북구 장애인 거주 시설인 성보재활원에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5명이 이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시설 거주 장애인이 확진자일 경우 시설 내 격리가 아닌 원이송을 방침으로 정하고 있으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확진자로 인한 병상부족으로 대구 관내 병원에 입원 병상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구시는 확진 장애인 중 3명이 고협압, 당뇨 등 기저질환자로 증상이 갑자기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입원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던 중 서울시 의료원에서 이들 장애인 확진자를 모두 받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 서울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대구시 활동지원인력이 서울 병원 동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장애인 확진자의 입원 기간 동안 신변처리, 돌봄 등을 수행 할 활동지원사를 모집해 파견하기로 했.

 

현재 성보재활원의 거주장애인은 152, 종사자는 82명으로 32일까지 시설 관계자 전원을 진단검사한 결과 시설 종사자 4명과 장애인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며 향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대구시와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는 대구의사회(회장 이성구)는 장애인 거주시설 추가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자원의사를 모집하고 매일 오전 10시에 성보재활원에 파견 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와 관할 구·, 보건복지부와 수시로 협력하며 시설 내 장애인 확진자 발생 시 격리병원으로 옮길 수 있는 체계구축과 이송 대기 동안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구의 어려운 병상사정을 이해하고 중증장애인을 받아주기로 한 서울시와 서울시의료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장애인시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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