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김형동 후보는 19일 도청신도시 이전에 따른 예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도청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했지만 안동과 예천의 원도심은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여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원도심 인구유출 및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 후보는 먼저 신도시 도시기반 확충과 예천군의 원도심인 예천읍 활성화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신도시 교육·문화시설 수요증가에 따라 2022년 완공예정인 3,000평 규모의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대학 및 공무원 교육원 유치 △어린이 놀이·여가 시설 등 제반시설 확충 △도청 소재지에 걸맞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 △종합병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예천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본, 노하, 남본, 서본리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전통시장 정비 및 명품화 △주차장 확보 및 시가지 교통체계 개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여 원도심 및 노후 시가지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 조성 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 시설에 대한 수요해소를 위해 ‘진호국제양궁장’ 주변에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고 신도시와의 직선도로 1.8km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각종 전국, 도단위 대회를 유치하고 신도시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을 기대된다.
사진.자료제공/김형동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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