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지난 19일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에서 중재안으로 제시한 지원시설 및 교통망 구축(안)과 26일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에서 부대의견으로 공동후보지(비안-소보)는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이전부지 선정기준은 충족하나 의성군수만 유치신청을 하여 선정절차를 충족하지 않으므로 4개 지자체가 7월3일까지 상생방안을 합의하여 마련해줄 것을 권고함에 따라

의성군에서는 국방부 주관으로 29~30일 양일간 열린 갈등관리협의체 회의 시에 그간 이장연합회, 도의원, 군 의회, 유치위원회 및 사회단체 등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상생방안을 제시하였으나

군위군에서는 29일에는 회의에 참석하여 단독후보지(우보)를 고집하였고,

30일에는 입장자료만 발표하고 회의에 불참함으로써 상생방안 논의가 무산되었다. 

그러나 의성군은 선정위원회 개최까지 남은 3일 동안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해 최선을 다할 방침을 밝혔다.

사진.자료제공/공항유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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