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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新) 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 안동댐에서 공연

안동댐 월영교 앞 물문화관 광장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공연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2020 신(新) 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출연 배우들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2020 신(新) 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안동의 대표 먹거리인 '간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한 가족 뮤지컬로, 간고등어와 찜닭이라는 안동지역 콘텐츠를 바탕으로 공연이 기획됐다.


공연은 미슐랭 스타를 꿈꾸는 쉐프 다니엘이 재래시장 귀퉁이에 식당을 열면서부터 시장 상인들의 귀찮은 간섭이 시작되고, 그런 가운데 베테랑 PD 봉 선생이 방송을 빌미로 다니엘에게 과도한 홍보비용을 요구하게 된다. 결국 사기를 당하게 된 다니엘. 그동안 다니엘의 식당을 못마땅해 하던 간고등어집 욕쟁이 할매와 상인들의 도움으로 악당을 물리치고 위기를 극복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공연의 기획 및 제작, 연기자, 스태프 등 모든 분야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인력들이 참여해 왔던 것과는 달리 코로나19의 영향과 지역 연기자 교육 시설의 부재 등으로 부득이 하게 서울 한다프로덕션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대학로 등에서 활동하던 전문 배우들이 참여함에 따라 공연의 질은 높아 질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했다.


연출을 맡은 정찬수(33) 연출가는 "안동의 이야기에 현대적 감각을 많이 넣으려고 했다. 따뜻한 이야기와 감성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미도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비가 오는 날씨가 걱정이기는 하지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갈 순간을 기다리며,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문화산업교육진흥원 김민성 이사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역의 배우들이 많이 참가하지 못해 그동안 지역 배우들과 함께 커나가는 공연이라는 취지에서 벗어난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라며 "하지만 지역 특산물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여름철 안동 대표 공연콘텐츠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전문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며 "안동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서울 대학로 등에서 장기 공연을 펼쳐 안동과 안동의 대표 먹거리들을 홍보하고, 안동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이 만들어 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2020 신(新) 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은 안동댐 월영교 앞 물문화관 광장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공연되며, 코로나19 예방지침에 의거 각 공연은 60명 한정으로 안동사랑상품권이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소지자에 한해 예약 및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자료제공/(사)문화산업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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