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이 28일(화) 안동 용상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돕기 위해 나선 모습에 운전자들이 손을 흔들어 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들을 지켜 봤다.
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가 회원의 자격으로, 등하굣길 우리아이들의 안전한 길을 위해 노력하는 교통봉사단체이다.
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 이태희 회장은 "올해는 12개학교(강남초.길주초.복주초.부설초.서부초.송현초.안동초.영남초.영가초.영호초.용상초.풍천풍서초)가 연합으로 안동시청,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와 협력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녹색어머니회 참여자 수가 전년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안동시내 녹색어머니들 약1,620여 명이 매일아침 연합회의 자체적 학교 선정으로 각 학교 회장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실천해 주는 등 교통사고 제로화 목표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오고 있다"고 했으며
"이번 저희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운전자인 학부모님들께 혼잡한 등굣길에 차량이용시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를 자재해달라는 취지이며 동참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경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이 함께해 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한편 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머니들의 정성과 손맛을 더한 어르신들의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행복안동만들기'에 적극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 모습
▼경북도의회 권광택 의원과 안동녹색어머니연합회 이태희 회장의 다짐 및 안동용상초등학교 앞 캠페인 모습. 사진/뉴스경북
취재.사진/뉴스경북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