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경북)김재원 기자=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5일 첫 임시총회를 열어 2021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외부전문가 위원 위촉, 2021년도 경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심의선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촉된 외부전문가 위원으로 김해동 계명대학교 교수, 윤순갑 경북대학교 교수, 구자문 한동대학교 교수 등이며 이들 위원들은 정책연구위원회 활동과 함께 의원연구단체의 정책연구 활동을 자문 및 지원하게된다.

회의에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선정 심의를 통해 울릉도 환경보전 연구회(대표 남진복의원)가 제안한 ‘울릉도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타당성 조사’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연구회(대표 이종열의원)가 제안한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방안’이 선정됐다.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이번 임시총회를 시작으로 세미나 및 워크숍 등 본격적인 정책연구 활동과 함께 현안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북도의회 연구용역 추진과제를 계속해서 선정해 나아갈 계획이다.

오세혁 정책연구위원장은 “먼저 이번에 새롭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외부전문가 위원님들과 올해 처음으로 연구용역 과제선정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도정현안의 실정에 맞고 실현가능한 연구용역과제를 선정해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실효성있는 연구용역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고우현 경북도의장은 “입법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왕성한 연구활동이 도민들의 복리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의원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