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구름많음속초 10.5℃
  • 흐림철원 10.8℃
  • 흐림동두천 10.8℃
  • 구름많음대관령 6.5℃
  • 흐림춘천 14.4℃
  • 박무백령도 6.2℃
  • 구름많음북강릉 10.6℃
  • 구름많음강릉 12.8℃
  • 구름많음동해 11.2℃
  • 흐림서울 10.5℃
  • 흐림인천 7.8℃
  • 흐림원주 14.5℃
  • 맑음울릉도 9.6℃
  • 흐림수원 9.5℃
  • 흐림영월 16.2℃
  • 흐림충주 14.4℃
  • 흐림서산 7.0℃
  • 구름조금울진 10.0℃
  • 흐림청주 13.4℃
  • 흐림대전 13.1℃
  • 흐림추풍령 14.3℃
  • 구름많음안동 16.7℃
  • 흐림상주 17.0℃
  • 맑음포항 11.2℃
  • 흐림군산 9.8℃
  • 구름많음대구 17.9℃
  • 흐림전주 11.4℃
  • 구름많음울산 11.5℃
  • 맑음창원 12.7℃
  • 흐림광주 11.5℃
  • 맑음부산 13.6℃
  • 맑음통영 13.5℃
  • 목포 10.0℃
  • 맑음여수 13.6℃
  • 구름많음흑산도 12.4℃
  • 구름많음완도 14.0℃
  • 흐림고창 9.4℃
  • 구름많음순천 15.0℃
  • 홍성(예) 8.2℃
  • 맑음제주 16.6℃
  • 맑음고산 14.5℃
  • 맑음성산 15.6℃
  • 맑음서귀포 17.8℃
  • 구름조금진주 16.9℃
  • 흐림강화 7.4℃
  • 흐림양평 12.4℃
  • 흐림이천 11.8℃
  • 흐림인제 13.1℃
  • 흐림홍천 14.4℃
  • 구름많음태백 10.1℃
  • 흐림정선군 13.5℃
  • 흐림제천 14.9℃
  • 흐림보은 14.4℃
  • 흐림천안 12.0℃
  • 흐림보령 8.0℃
  • 흐림부여 11.4℃
  • 흐림금산 12.2℃
  • 흐림부안 10.9℃
  • 구름많음임실 11.4℃
  • 흐림정읍 10.4℃
  • 흐림남원 14.0℃
  • 구름많음장수 10.8℃
  • 흐림고창군 10.0℃
  • 흐림영광군 10.0℃
  • 맑음김해시 14.5℃
  • 구름많음순창군 12.3℃
  • 맑음북창원 16.5℃
  • 맑음양산시 14.9℃
  • 구름조금보성군 17.4℃
  • 구름많음강진군 13.7℃
  • 구름많음장흥 14.5℃
  • 구름많음해남 12.5℃
  • 맑음고흥 15.9℃
  • 맑음의령군 19.2℃
  • 구름많음함양군 17.7℃
  • 구름조금광양시 16.5℃
  • 흐림진도군 11.0℃
  • 구름많음봉화 13.3℃
  • 구름많음영주 16.2℃
  • 흐림문경 15.9℃
  • 맑음청송군 14.5℃
  • 맑음영덕 10.8℃
  • 구름많음의성 18.2℃
  • 구름많음구미 17.9℃
  • 맑음영천 14.6℃
  • 맑음경주시 15.7℃
  • 구름많음거창 16.1℃
  • 구름많음합천 18.8℃
  • 구름조금밀양 17.6℃
  • 구름많음산청 16.7℃
  • 맑음거제 13.7℃
  • 맑음남해 13.4℃
기상청 제공

뉴스경북/종합

창작어린이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

객석 가득 성황리에 공연.

[경북=뉴스경북] = 극단 커튼콜의 창작어린이뮤지컬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권오단 작)’이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지나 25일 경북도청에 위치한 동락관에서 공연된 이 작품은 신도시 공연장에서 보기 드물게 680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시작했다.

 

조선 중종 때 대제학을 지낸 실존인물 김안국(金安國.14781543) 선생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어린이뮤지컬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2010년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 이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경북도청으로 장소를 바꿨지만 입장시간 전부터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미리 온 관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2회 공연에 1200명의 관객들이 찾아와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공연 시작 전, 서울과 경기도 평택, 경남 마산과 강원도 인제에서 찾아온 가족들과 여섯 명이 참여한 가족, 쌍둥이 가족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관객들은 공연 중간중간에안동생강 이야기안동간고등어’,‘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책 선물을 받고 기뻐했으며 공연시간이 끝난 후에는 배우들과 포토타임과 권오단 작가가 직접사인을 책을 나눠주는 행사을 가져 공연을 찾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러 온 부모님들과 아이들은 재밌는 이야기와 교육적인 내용에 만족해했다.

너무너무 재미있어 10분 정도 지나간 줄 알았어요.”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일깨워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없는 낙후된 지역에도 이런 어린이 뮤지컬이 자주 공연되었으면 좋겠어요.”

 

극단 커튼콜김명희 단장은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지요? 지역에서 만든 좋은 작품을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한 창작어린이 뮤지컬로, 새로운 스토리로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창작오페라금지옥엽과 더불어 지역 창작 공연문화콘텐츠의 성공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