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 즐거우셨나요! 오래오래 사세요!"

  • 등록 2017.05.15 2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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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산면 '에덴어린이집' 아이들 재롱에 어르신들 ‘웃음꽃’ 활짝



뉴스경북=김재원 기자

다산면 에덴어린이집, 마을회관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재롱잔치 펼쳐

사진자료제공/다산면



고령군 다산면 소재 에덴어린이집(원장 김은영)에서 어버이달을 맞아 515() 오후2시 인근에 위치한 평리1리 마을회관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재롱잔치'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호응을 얻었다.

 

에덴어린이집 아이들의 악기연주를 시작으로 '어버이 은혜' 노래와 율동 등을 보여드렸으며, 재롱잔치가 끝난 후에는 어린이집에서 준비해온 떡과 음료를 함께 나누며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어린이집 김 원장은 "아이들에게 우리민족 전통 문화인 효()와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아이들과 함께 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어르신들은 "요즘 어느 곳에나 아이들 보기가 힘든데 떡과 선물(수건)까지 가지고 방문해 주어서 고맙고 아이들의 재롱에 즐거웠으며,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서 나라를 올바르게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즐겁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











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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