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난방송협의회 출범, 재난상황 10초 이내 전파

  • 등록 2017.05.16 18:36:07
크게보기

16일,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 출범, KBS․MBC․TBC 등 참여
- 지자체 최초 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 구축으로 선제적 대응



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북도재난방송협의회' 출범

사진.자료제공/안전정책과



경상북도는 16일 오후2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자체 최초로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재난에 관한 예보경보통지 등 재난방송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는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대구경북에 소재하는 공중파(KBSMBCTBC), 유선방송, 교통방송라디오 방송관계자(8)와 관련 실국장(6)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재난발생(태풍 차바, 경주 9.12 지진, 대형산불 등) 시 도민이 빨리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TV자막방송, 재난문자 서비스,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난방송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에서는 광역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도내 국지적인 긴급재난 발생 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역방송국에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는, ‘경상북도 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을 통해 각 유관기관(기상청, 원자력안전위 등)의 재난정보를 수신 받아 10초 이내에 각종 언론매체(TV, 방송통신사업자)를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재난방송협의회에서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방송을 원활히 수행(경보)하기 위한 관련 협의조정 및 경북도지역방송사의 상호 협조체계역할분담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 위원장은 경상북도 재난방송협의회의 원활한 재난방송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재난상황 자동전파시스템(EDBS)을 조속히 구축해 국지적 긴급재난발생 시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Copyright @2014 뉴스경북 Corp. All rights reserved.

뉴스경북 등록번호 : 경북, 아 00308 | 등록일 : 2014.04.25 | 대표 : 장세연 | 발행인 : 김재원 | 편집인 : 김재원 광고/후원 : 새마을금고 9003-2591-8921-1 뉴스경북(권오한)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156, 801호(서부동) TEL : 054) 842-6262 FAX : 054) 843-6266 | 사업자등록번호 : 580-42-00132 Copyright©2014 뉴스경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 newsgb19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