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지붕’ 네팔에서 경북농업의 현장 보러온다

  • 등록 2017.06.29 22: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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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7.3(6일간), 네팔 농업연수단 경북에서 농업연수 실시
- 경북의 농업, 농식품, 6차산업 등 우수성 홍보와 한-네 농업협력 네트워크 구축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도/‘세계의 지붕’ 네팔에서 경북농업의 현장 보러온다

사진.자료제공/FTA농식품유통대책단



경상북도는 29일 경북농업을 배우기 위해 경북도를 찾은 네팔 농업연수단을 도청으로 초청해 농업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경북도-네팔 간의 농업교류 증진과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네팔 딜라 람 반다리연수단장을 비롯한 농업회사 대표, 공무원, 농업연구기관 등 연수단 10명은 6. 28~7. 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의 농업현장인 벼 재배농장, RPC, 농식품 가공공장, 6차 산업 현장 등 첨단 농업을 현장에서 기술전수 받을 계획이다.

 

네팔 농업 관계자 경북연수는 농축산업 분야에 대한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네팔 정부의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중소농 소득증대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의 여러 국가 중에서 경북의 농업현장에 대한 연수 요청이 있어 추진하게 됐다.

 

딜라 람 반다리농업연수단장은 경북농업연수가 네팔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는 감사의 뜻과 함께,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농업개발사업에 큰 관심을 표하면서, 앞으로 네팔의 농업발전을 위한 경북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요청했다.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농업개발사업은 주요 농산물의 국내 안정적 수급과 우리농업의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후진국의 농업발전을 위한 기술이전과 농자재, 농식품 등 관련 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네팔은 농업의존도가 높은 농업국이지만 산악지역이 많고 원시적인 농경법으로 인해 생산성이 매우 낮은 실정으로, 이번 연수가 네팔 농업발전의 초석이 되어 농업생산력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은 물론 경북농업의 국제적인 외연을 확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취재국/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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